무더운 여름철이 되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조금만 걸어도 불쾌한 땀이 나기 일쑤입니다. 그럴 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데오드란트 입니다. 정확한 사용을 위해 올바른 데오드란트 종류별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데오드란트 종류와 사용법
- 롤온 타입
- 스틱 타입
- 스프레이 타입
롤온 타입
액상형 롤러가 안에 내장되어 있어 피부에 대고 굴리면 안쪽에 묻은 내용물이 묻어 나오는 방식입니다. 촉촉한 내용물이 있어 옷을 입기 전 5분 정도 건조 후 사용하시거나 잠들기 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롤러의 특성상 빈틈없이 바를 수 있으며 건조됐을 때 지속력이 길고 효과가 좋습니다.
스틱 타입
단단한 고체형으로 롤온 타입보다 매트하며 뽀송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몸체를 잡고 바를 부분에 좌우로 칠해 주시면 됩니다. 끈적임이 없고 간편하여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롤온 타입은 건조 시간이 걸리는 반면 건조시간 없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지속력도 좋은 편입니다
스프레이 타입
사용전, 입구 부분을 우측으로 돌리고 누르면 입자가 분사되는 스프레이형 입니다. 사용 전 5회 이상 흔들어 주어야 입자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분사됩니다. 뿌릴 위치에서 15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여 사용합니다. 스프레이 특성상 휴대하여 수시로 뿌리기 편하고 지속력은 바르는 제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중간 정도입니다.
데오드란트 부작용과 주의사항
데오드란트는 알루미늄 ,크리클로산 등의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지는데 피부의 염소와 만나면 침전 복합물이 생겨 땀샘의 일종인 에크린 한선을 막아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 피부염을 포함한 과민반응과 드물게 통증, 가려움증, 발진,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원리가 땀구멍을 막는 용도라서 땀구멍에 알갱이들이 쌓여 간혹 좁쌀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어 과도한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데오드란트는 땀이 없고 수분이 없는 건조한 상태에서 발라야 합니다.
- 상처가 있거나 습한부위에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건조하지 않고 사용하면 그 부분에 옷이 착색되는 경우도 있어 흰 옷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모를 할경우 피부가 민감할 수 있어 자극이 생길 수 있으니 바로 사용하기보단 전날 관리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데오드란트를 사용 한 날에는 샤워를 통해 꼼꼼하게 클렌징 해야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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